[헤럴드경제] 넥슨은 중국 게임업체 창유(대표 David Chen, Carol Yu)와 조인식을 갖고 모바일게임 ‘천룡팔부3D’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천룡팔부3D’는 창유의 대표 인기 온라인게임 ‘천룡팔부’ 개발팀에서 동명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로, 지난 10월 중국 앱스토어 출시 이후 월 매출 2.3억RMB(한화 약 410억 원)를 돌파하고, 다운로드 수 1000만 건을 기록했다.
넥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iOS버전과 안드로이드OS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지원 넥슨대표는 “온라인게임 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창유와 손잡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천룡팔부’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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