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은 16일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총장 노선균)에서 햇빛나눔(Sunny Plant) 태양광설비 후원협약을 영남대학교, 한화큐셀, 탑선, 한빛디앤에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Sunny Plant 사업은 한화큐셀, 탑선에서 태양광 기자재를 무상기부하고 남동발전이 공사비를 지원해 영남대 건물옥상에 100kWp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이 협약을 통해 정부3.0 정책에 부합한 국민중심 서비스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수행을 통한 맞춤형에너지 복지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동발전과 영남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기회로 효과적인 산ㆍ학협력 매커니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공유가치창출(CSVㆍCreating Sharing Value)활동을 전개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실현하는 그린캠퍼스 구축에도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남동발전은 특히 태양광설비 준공 후 8년간 태양광 REC를 확보함으로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에너지 공급인증서인 태양광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란 공급인증서의 발급 및 서래단위로서 공급인증서 발급대상 설비에서 공급된 MWh 기준의 신재생에너지 전력량에 대해 가중치를 곱하여 부여하는 단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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