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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판매기 혁신에 식품 소비 증가”
[코리아헤럴드=박한나 기자]앞으로 자동판매기가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이를 통한 음식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미래학자 모르게인 게이 (Morgaine Gaye) 박사는 지금까지 자동판매기는 음료, 과자 등 제한된 품목만을 제공한 채 진화를 멈췄지만 앞으로 수년간 판매 상품의 범위가 건강하고 따뜻한 식품까지 확장되고 새로운 식품 공급 채널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다수의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와 협업한 바 있는 그는 앞으로 3년 안에 자동판매기가 세계의 음식문화와 유통 방식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최근 이동하면서 음식을 섭취하고 간식을 먹는 인구가 늘어가고 있다”며 3끼 식사를 대신해 자주 간식을 먹는 현대인의 식생활 습관이 자동판매기 이용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으로 내다봣다.

그는 특히 신선하게 착즙된 주스부터 따뜻한 글루텐 프리 컵케이크처럼 건강을 지키면서도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hn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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