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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키 구라모토의 신보 ‘메모리 오브 러브’ 발매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11일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신보 하트스트링즈 어게인 ‘메모리 오브 러브’(Heartstrings Again ‘Memory Of Love’)가 발매됐다.

지난 2005년 발매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트스트링즈 시리즈 두번째 작품이다. 기존의 피아노 솔로 앨범에서 벗어나 현악 연주를 더한 구성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앨범명인 ‘하트스트링즈’는 감동으로 공명하는 심정인 ‘심금’의 의미를 담았다. 앨범은 바람부터 꽃, 그리움 등 다양한 주제로 ‘심금’을 노래한다. 순수한 감성의 피아노 소리 위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현악기가 멜로디를 풍성하게 감싸안으며 울림을 더했다.

유키 구라모토는 “피아노와 현악기 모두 현을 통해 소리를 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다는 점에서 타이틀 명을 ‘심금’으로 정하게 됐다”며 “큰 규모로 사람들을 압도하기보다는 18인조 소편성 현악 합주를 통해 주변에서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장면들을 편안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키 구라모토는 오는 20일부터 리처드 용재 오닐,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서울과 수원, 인천, 안산, 대전, 부산까지 6개 도시 투어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을 열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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