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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으로 만든 인형ㆍ그림책에서 튀어 나온 삽화…아이와 함께 보는 크리스마스 전시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펠트 인형, 동화 삽화 등을 소재로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가 백화점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롯데갤러리 일산점에서는 그림책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스파드&리사의 삽화 전시를 열고 있다. 


가스파드&리사

가스파드와 리사는 아동 도서 디자이너로 데뷔한 안느 구트망(Anne Gutman)과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게오르그 할렌스레벤(Georg Hallensleben)부부가 공동으로 만들어 낸 그림책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그림책은 1999년 프랑스에서 첫 출판 이후 일본, 영국, 독일, 미국, 한국 등 전세계 15개 국어로 번역돼 출판되기도 했다. 
전시와 함께 가스파드와 리사의 캐릭터 상품이 국내 처음 출시되며, 여러 에피소드가 그려진 다양한 유화 삽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2015년 1월 4일까지 계속되며, 롯데갤러리 청량리점에서도 12일부터 2015년 1월 6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롯데갤러리 본점에서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텍스타일 디자이너 도나 윌슨의 패브릭 디자인 전시가 ‘러블리 홀리데이 위드 도나 윌슨’이라는 타이틀로 열렸다. 

도나 윌슨의 동물 캐릭터들

야생여우, 늑대, 너구리와 같은 동물 캐릭터들을 펠팅과 바느질 등 수공 기법으로 구현한 윌슨의 독창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디자인 작품들이 크리스마스 시즌 따뜻함을 더한다. 전시는 10일부터 2015년 1월 6일까지.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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