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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로ㆍ전제덕ㆍ박주원, 26~28일 아르코예술극장서 합동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집시기타리스트 박주원이 한 무대에 오른다.

말로, 전제덕, 박주원은 오는 26~28일 사흘간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합동 콘서트 ‘패션, 그레이스&파이어(Passion, Grace & Fire)’를 연다.

미국의 재즈 명문 버클리 음대에서 유학한 말로는 지난 1998년 정규 1집 ‘셰이드 오브 블루(Shade of Blu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말로의 정규 3집 ‘벚꽃지다’와 4집 ‘지금, 너에게로’는 재즈 앨범으로는 드물게 전곡을 한국어 가사로 써 ‘재즈와 한국어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을 깼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달 정규 6집 ‘겨울, 그리고 봄’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제덕은 지난 2004년 정규 1집 ‘우리 젊은 날’을 발표한 이래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하모니카 독집을 꾸준히 내놓은 연주자로 최근 8년 만에 정규 3집 ‘댄싱 버드(Dancing Bird)’를 발표했다.

박주원은 지난 2009년 정규 1집 ‘집시의 시간’으로 데뷔해 2011년 2집 ‘슬픔의 피에스타’, 2013년 3집 ‘캡틴’ 등의 앨범을 통해 집시기타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최근 아이유의 앨범을 비롯해 영화 ‘러브 픽션’, SBS 드라마 ‘돈의 화신’ OST에도 참여하는 등 작곡가로 활동의 외연을 넓혀나가고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한국공연예술센터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7만7000원, S석 6만6000원이다. 문의는 (02) 3143-548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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