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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아와 아울렛의 만남,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5일 개장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이 오는 5일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12번째 아울렛이자 4번째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금번 문을 여는 광명점은 교외형 아울렛과 달리 실내에서 쇼피할 수 있게 된 이른바 ‘도심형 아울렛’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2만 5600㎡ 규모로 311개 브랜드와 가전 전문점 하이마트가 입점했다. 또한 스웨덴 가구 업체인 이케아(IKEA)와도 연결돼 있어 리빙제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졌다. 


30∼40대 가족단위 고객을 핵심 고객층으로, 이들을 위한 브랜드도 강화했다.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블랙야크·K2 등 17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입점하고, 블루독·밍크뮤 등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19개 개 유·아동 브랜드도 들어선다.

최근 ‘그루밍족’ 등 패션, 뷰티에 대한 남성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성층을 겨냥한 편집매장도 자리잡았다. 롯데백화점은 광명점 내에 편집매장인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CURIOCITY OF RENOMA)’를 선보이며 다양한 남성패션을 제안한다. 특히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사운드기기, 피규어는 희소성이 높은 제품들로 구성해 편집매장의 질을 높였다.

쇼핑공간에 더해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120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와 식음료 매장 28곳, 키즈 카페 ‘플레이타임’, 크리스털 분수 조형물이 있는 휴게공간인 ‘햇빛광장’도 마련된다.

강우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장은 “도심에서 가족과 함께 쇼핑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며 “국내 최대의 쇼핑 특구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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