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다음카카오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길냥이(길거리 고양이)를 부탁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캣맘(고양이 주인)과 시민의 참여로 함께 운영되는 ‘길냥이를 부탁해’ 커뮤니티 시범 서비스다. 지역별 동물 병원과 길냥이 쉼터 정보는 물론 위험에 처한 길냥이를 발견했을 때 신고하는 기능도 갖췄다. 아울러 길냥이 보호에 동참하고 싶은 일반 시민을 위한 ‘초보캣맘 공부방 게시판’ 등 소통 공간도 제공한다.
다음카카오와 서울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국고양이보호협회등 시민단체와 캣맘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길냥이를 도와주거나 정보를 얻고 싶은 이들은 모바일과 PC 다음 검색창에 ‘길냥이를 부탁해’ 키워드를 검색하면 된다.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