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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플래닛, ‘시럽’ 쇼핑서비스 서울 5대 상권으로 확대 제공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SK플래닛이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활용해 모바일 쇼핑이 가능한 ‘시럽(Syrup)’ 쇼핑 서비스를 서울 시내 5개 주요 상권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SK플래닛은 홍대, 강남, 명동, 건대, 대학로 등 서울 시내 5개 핵심 상권에 시럽 BLE서비스 존(Zone) 구축을 완료, 지역 내 15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BLE비콘을 설치해 시럽 쇼핑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아울러 종로, 이태원, 가로수길, 신촌 등 서울 시내 주요 상권들에서 BLE 활용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연말까지 시럽을 통해 광범위한 스마트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럽 쇼핑 서비스는 T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시럽을 다운로드 한 뒤, 시럽 BLE서비스 존에 위치한 매장을 방문하면 각 매장에 설치된 BLE비콘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해당 매장의 쿠폰을 제공해 준다. 또, 각 지역 상권을 가상 존으로 구분한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통해 이용자가 상권 내 어디에 있든 주변 매장들의 혜택들을 모은 상권 전단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SK플래닛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해당 지역에서 BLE 쿠폰을 다운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절대 쿠폰, GS25 모바일 1000원 상품권 5만매, OK캐쉬백 200포인트 적립 등을 제공하는 ‘시럽 쿠폰의 제왕’ 이벤트 및 오프라인 참여 행사 등을 진행한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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