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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포럼’ 여는 한국무역보험공사…해외프로젝트 최대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매김…
[헤럴드경제=허연회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가 2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해외 프로젝트금융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광화문포럼’을 개최했다.

광화문 포럼은 국내외 플랜트ㆍ선박 수출기업, 자원개발사업 참여기업, 금융기관과 유관기관 실무책임자 등이 모여 서로의 사업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모색하는 자리다.

무역보험공사 주관으로 2008년 1월 첫 모임을 가진 이후, 지금까지 매년 2회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해외 프로젝트 금융 관계자들은 “해외프로젝트 관련 국내 최대의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번 ‘광화문포럼’은 최근 유가 하락과 이라크ㆍ리비아 등의 중동지역정세 불안으로 신규 플랜트 발주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개최돼 수주 해법을 찾는 업체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남용 무역보험공사 투자금융본부장은 “엔화약세로 인한 일본 업체들의 공격적 수주전략 등 어려운 수출환경을 극복하고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기업과 은행, 정책금융기관 등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자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무역보험공사는 대외거래의 위험을 담보하는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서, 국내 프로젝트 참여자간 전문 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서고, 안정적인 무역보험 공급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위한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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