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노동부는 로스트 비프와 스테이크의 가격 또한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여서 사실상 내년까지 그 침체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9월을 기준으로 미국서 소고기 소매 가격은 작년에 비해 17%나 올랐다.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이미 올해에만 소고기 수요가 3.6%나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소고기 4억 5천 킬로그램 정도의 소고기 손실이 있었다.
치솟는 소고기 가격에 덕분에 호황을 누리는 가금류 생산 업체들은 이 기회에 더 가격을 내려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닭고기 종류로는 뼈 없는 닭가슴살이 있는데, 가격이 작년에 비해 3.5%나 저렴해져 계속해서 닭고기의 인기가 올라갈 전망이다.
미국 농무부 산하 해외농업국은 이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최대 2.8%까지밖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최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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