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네오위즈게임즈는 이기원 대표가 장내매매를 통해 자사주 9만2167주를 사들였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을 통해 이기원 대표는 총 19만2167주를 보유하게 돼 지분율이 0.46%에서 0.88%로 증가했다. 주당 구매가격은 2만1579원으로 매입 규모는 약 20억원에 달한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이 대표의 자사주 추가 매입 배경에 대해 “빠르고 강한 조직을 구성해 장기적으로 온라인, 모바일, 웹보드 사업을 성공시켜 네오위즈게임즈의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확실한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온라인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창 부사장도 이날 4602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