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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으로 사옥 옮길 한국전력기술…20일 상량식 가져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20일 김천혁신도시의 신사옥 상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을 비롯해 허동찬 김천 부시장, 공사관계자 및 협력회사 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신사옥이 안전하게 완공되기를 기원했다.

2015년 상반기 경북 김천혁신도시 입주가 예정된 한전기술의 신사옥은 대지면적 12만1934㎡, 연면적 14만5818㎡, 건축면적 1만7679㎡로 지하 2층, 지상 28층 규모로 건설된다.


아울러 에너지 효율 1등급,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한 에너지 절약형 사옥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75%로써 골조공사는 모두 완료가 되었고, 외관 공사가 한창 진행중으로써 내년 3월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김천 신사옥에서 한전기술은 더 큰 도전과 열정을 통해 인간, 환경, 기술의 융화라는 회사의 비젼을 달성하고 김천이라는 작은 지역에서 혁신과 창조의 중심이 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또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명품도시로 도약하도록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방안을 김천시와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동찬 김천 부시장 역시 “세계 최고의 발전설계 노하우와 경험을 갖춘 한전기술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김천시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한전기술의 김천시대가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제반 여건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전기술은 석ㆍ박사급 엔지니어 680여명 등 총 2100여명의 고급 인재들이 이주하게 됨으로써 김천혁신도시가 혁신과 창조의 첨단 기술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향후 한전기술은 지역대학과의 산학 연계 등을 활성화 하고 신사옥의 각종 편의시설을 김천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로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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