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최근 업계 평가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판매가 부진한 이유는 웬디스에서 창의적이고 새로운 메뉴들을 내놓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웬디스가 최근 내놓은 프레젤 버거는 보통의 햄버거 번 대신 쫄깃하고 짭조름한 프레젤을 번을 사용한 새로운 스타일로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보통 딱딱하고 쫄깃한 프레젤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 부드럽고 약간은 쫄깃한 반죽으로 프레젤을 구워내 고기패티와 아삭한 야채와도 잘 어울린다는 후문이다.
최근 미국의 여러 패스트푸드점들은 다양한 변화를 꾀어 왔다.
맥도날드는 단순히 메뉴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소셜 마케팅과 온라인 프로모션 등으로 꾸준히 고객들을 어필해왔다.
버거킹은 세트 메뉴의 개선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층을 공략해왔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웬디스도 새로운 전략을 들고 나서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도 신메뉴 개발과 더불어 가격 조정도 필요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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