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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T가족 포인트’ 등 고객 혜택 강화방안 발표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SK텔레콤이 가계통신비 경감과 상품ㆍ서비스 경쟁 선도를 위해 ▷’T가족 포인트’ 도입 ▷요금약정할인 반환금 폐지 ▷일반폰 최저 지원금 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고객 혜택 강화 방안을 13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가족형 결합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매월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기기변경이나 단말기 A/S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T가족 포인트’ 프로그램을 오는 18일 출시한다.

T가족 포인트는 가족형 결합상품에 가입한 2~5인의 가족에게 매월 최대 2만5000 포인트의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가족 결합 고객 누구나 기기변경 시 단말기 구입 할인에 사용할 수 있다. 가족끼리 포인트 공유와 합산도 가능하며 단말기 수리 나 T 프리미엄 내 유료 콘텐츠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다. T가족 포인트는 SK텔레콤의 모든 가족형 결합상품과 혜택을 중복 적용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요금약정할인 반환금을 폐지하고 단말 지원 반환금으로 단일화한다. 기존에는 고객이 불가피하게 가입을 해지하게 되면 단말 지원금과 요금약정할인에 따른 반환금이 부과됐지만 이를 단말 지원 반환금으로 일원화 해 고객의 반환금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요금약정할인 반환금 폐지를 지난달 1일 단통법 시행일 이후 가입한 고객부터 소급 적용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부분 35요금제 이하의 중저가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일반폰 가입자들을 위해, 2G 또는 3G폰 구입시 최소 지원금을 보장하는 제도를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

SK텔레콤은 “제조사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2G, 3G 일반폰을 출시하는 한편, 일반폰 고객들을 위한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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