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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그리드ㆍ전력ICT 등의 총체…한전KDN, 광주ㆍ전남 혁신도시로 이전 시작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스마트그리드를 선도하는 에너지ICT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임수경)이 7일부터 광주ㆍ전남혁신도시 ‘빛가람’으로 본사이전을 시작했다.

앞으로 모두 4차에 걸친 이사를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이전을 마무리 한다.

한전KDN의 나주이전으로 본격적인 전력그룹사의 광주ㆍ전남 혁신도시 ‘빛가람’ 시대가 개막됐다.

스마트그리드, 고도의 전력ICT분야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전과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결속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이 더욱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중소기업과의 협업, 국토균형 발전 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DN 신사옥은 창의적인 패시브 기법의 녹색빌딩,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형 빌딩, 유기적인 통합관리시스템의 지능형 빌딩, 머물고 싶은 업무공간 등을 모티브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연면적 4만6286㎡, 지상18층 지하1층의 규모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건물의 주요 특징으로는 전력ICT기업에 맞게 스마트그리드 및 통합형 BEMS 등 최고의 기술을 적용했고, 친환경적인 기술 및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건축물 각종 인증의 최상위 등급을 구현해 종합적인 에너지절약ㆍ스마트 빌딩으로 건축됐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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