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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기 끄는 부분임대형 아파트 ‘용인 신동백서해그랑블2차’

부분임대형 아파트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한지붕 2가족’이다. 기존 아파트와 달리 두가구가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구조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면서 셰어하우스에 관심이 모인다. 셰어하우스는 한 건물에서 시설을 함께 사용하며 사는 ‘동거형’, 아파트 시설 일부를 분리해 임대를 놓는 ‘부분임대형’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부분임대형(세대분리형) 아파트가 재조명받고 있다. 합법적으로 임대소득 과세를 피할 수 있다. 사실상 2가구가 살고 있는 2주택이지만 1가구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2·26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며 임대소득 과세 범위를 넓혔지만 부분임대형은 1가구로 간주하기로 했다. 기준시가가 9억원 이하라면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때문에 부분임대형 아파트를 가진 집주인이 두 가구를 모두 임대하고 본인은 다른 곳에서 전세로 살아도 임대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세입자들 역시 부분임대형으로 나온 원룸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커뮤니티 시설과 높은 보안성 등 아파트의 장점을 누릴 수 있어서이다.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보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매력적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부분임대형 아파트의 원룸은 주변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보다 월세 시세가 10만~20만원 정도 높게 형성돼 있다.

용인 신동백서해그랑블2차는 용인 최초로 부분임대형 아파트로 설계되어 지난 6월에 입주를 시작했다.

동백이마트, CGV영화관, 쥬네브쇼핑몰, 금융기관 등의 상업시설도 도보 5분 거리에 모두 위치해있다. 단지 인근에는 첨단 의료시설(800병상)의 동백 세브란스병원이 오는 2016년 개원할 예정으로 풍부한 임대수요가 보장되어 있는게 장점이다.

용인 신동백서해그랑블2차 전문중개업소 명동부동산 대표는 “현재 동백지역에 원룸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80만~9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 오피스텔이 보증금 1,000만원, 월세50~70만원에 계약이 맺어지고 있으니 임대료가 상당히 높은편”이며, “특히, 서해그랑블2차는 대부분 평형이 분양이 마감되었지만, 가끔 저렴한 협력업체 대물건 물량들이 있어, 발품을 팔면 좋은 물건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부분임대형 셰어하우스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1~2인 가구가 급속히 늘어나는 인구구조를 생각하면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얘기다.

용인 신동백서해그랑블2차 남궁수 분양본부장은 “주변 입주 1년차 아파트보다 1억이상 저렴한 분양가에 초역세권, 호수마을이 바라보이는 명품 입지에 분당서울대병원급의 동백세브란스병원이 개원하게 되면 서해그랑블2차에 대한 가치는 상당히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용인 신동백서해그랑블2차는 마감임박으로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으며,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하고 있어 실세대를 관람가능하다. 실세대를 보기 때문에 사전 예약을 해주면 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분양문의 : 1661-2192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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