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신용보증기금이 보증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도 관리 및 향상을 위한 CRC(Credit Risk Control)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CRC컨설팅이란 신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청 기업의 내ㆍ외부 신용 리스크를 진단, 분석하고 기업경영을 위해 필요한 신용위험관리 기법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자기신용관리능력을 배양시키는 컨설팅이다.
신보를 이용하는 보증기업은 CRC 컨설팅을 통해 거시ㆍ산업 리스크 분석 정보뿐만 아니라, 거래처의 신용상태 및 타겟 거래처의 경쟁관계 분석 정보, 규모가 비슷한 다른 기업과의 경쟁력 비교분석 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받게 된다.
박재준 신보 이사는 “CRC 컨설팅은 신보가 38년 동안 쌓아온 신용도 판별능력을 사회에 환원하는 신보형 재능기부 컨설팅”이라면서 “맞춤형 공공정보 제공을 통해 신보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