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기술보증기금이 내달 24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14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을 개최한다.
기보가 이번에 개최하는 창업교실은 제조, ITㆍ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일간 총 30시간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세무ㆍ회계ㆍ마케팅 등 경영일반 ▷창업자금 조달전략 ▷기술창업 실무 ▷지식재산권 실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중심의 강좌로 이루어진다.
이번에 38회째를 맞이하는 기보의 벤처창업교실은 2011년 이후 총 20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중 680여개 기업에 약 1677억원의 보증을 지원하여 창업의 촉매제 역할을 해 왔다.
기보는 이 외에도 창업 전에 보증지원 가능 여부를 평가하고 창업 즉시 보증을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제도를 시행하는 등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보의 창업교실은 내달 9일까지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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