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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美 분변으로 대장암 검사한다
○…불편하고 다소 고통스러운 침습적 대장암 검사법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기피해온 미국인들은 27일부터 간편한 방법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콜로가드’(Cologuard)라는 이름의 이 검사법은 대장의 내막세포에서 떨어져 분변에 섞여 나오는 DNA를 잡아내 암세포의 DNA인지 아닌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 검사는 분변 속에 감추어진 혈액인 잠혈도 함께 잡아낸다.

지난달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은 이 분변 DNA검사법을 개발한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은 27일부터 처방전에 의해 이 검사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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