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국내 전력 그룹사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한전KDN의 새로운 사장으로 21일 임명된 임수경(54ㆍ사진) 전(前) KT 전무다.
1984년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과 석, 박사를 취득한 임 사장은 한국전산원 부장, LG CNS 상무를 거쳐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국장, KT 글로벌&엔터프라이즈(G&E)부문 전무, 한국뉴욕주립대 스마트융합기술연구원장으로 일했다.
임 사장은 “전력ICT 공공기관인 한전KDN의 수장으로서 전력ㆍ에너지산업과 ICT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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