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컨퍼런스’에서 ‘DJSI Asia Pacific’ 편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9월11일 발표된 ‘2014 DJSI 평가’에서 가스 유틸리티 부문 2년 연속 ‘DJSI Asia Pacific’과 6년 연속 ‘DJSI Korea’에 편입됐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최초로 가스 유틸리티 분야 ‘DJSI Asia Pacific’에 편입됐으며,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시가스요금 감면혜택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및 사회소외계층 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인증식에 참석한 백승록 가스공사 기획본부장은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공사의 지속가능경영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S&P 다우존스와 SAM이 개발한 우량기업 주가지수로 기업을 단순히 재무적 정보로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배구조와 사회공헌도 등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하여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해 우량기업을 매년 선정한다. DJSI는 유동자산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세계 상위 25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World’와 아시아지역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Asia Pacific’, 국내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Korea’로 구성돼 있다.
okido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