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기준금리 사상 최저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월에 이어 기준금리가 한 차례 더 인하, 2%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기준금리 사상 최저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같은 사상 최저 수준이다. 금리를 낮춰서 투자와 소비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의도인 것.
기준금리 인하는 예금 및 대출 금리 인하로 이어져 은행 예금 저축을 해오던 사람들에게는 불리해지고, 은행 대출을 하기에는 낮은 이자율로 부담이 줄어 유리해질 전망이다.
또 한국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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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사상 최저 |
지난 8월에 이어 두 달 만에 금리를 또 내리면서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치 수준과 같아졌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2009년 2월부터 17개월 동안 유지됐던 연 2.0%의 금리와 동률이다. 그만큼 우리 경제의 대내외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반증이다.
기준금리 사상 최저로 당장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됐다. 올해 전망치는 연초 4%에서 출발해 3.8%로 떨어졌다가 다시 3.5%까지 낮아졌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4%에서 3.9%로 내려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금리 인하가 경제 성장세 둔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시의 적절한 조치”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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