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지난 9일(금)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의 청약이 바로 내일부터 시작된다.
내일(15일, 수) 1,2순위에 이어 16일(목)의 3순위까지 이틀 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23일(목)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화)~30일(목)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오픈 첫날에 1만 2천명이 몰려들고 4일째에는 총 3만 7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유례없이 많은 인파가 몰리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
반도건설 관계자는 “금번 물량의 높은 가치를 수요자들도 정확히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며 “상담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상당수의 방문객들이 실제 청약에 나설 의향을 밝혀 내일부터 진행될 청약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도 많은 이슈가 돼왔다. 풍부한 인프라와 배후수요를 갖춘 시범단지의 입지적 프리미엄과 더불어, 이미 동탄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동탄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한 반도건설이 시범단지에 마지막으로 내놓는 물량이라는 점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은 것.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은 혁신평면으로 잘 알려진 반도건설이 짓는 아파트답게 알찬 실내공간 구성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용 84㎡ 주택형은 타입별로 ㄷ자형 주방을 비롯해 3면 개방형 판상형 설계, 4.5bay, 확장시 이용 가능한 7.6m의 광폭거실 등으로 중무장했다. 96㎡타입에는 더블 알파룸과 더블 드레스룸까지 더해졌으며, 확장시 거실의 넓이는 8.2m에 이르게 된다.
단지 내 상가인 ‘카림 애비뉴 동탄’ 역시 동탄2신도시 최초의 타운형 스트리트몰이라는 점과,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와, 롯폰기힐즈를 지은 ‘모리빌딩도시기획’과의 협업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C1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40층에 7개 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84㎡ 453가구, 전용 96㎡ 287가구의 총 740가구, 오피스텔 154실이 별동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 및 분양홍보관은 현재 오픈 중이며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1800-0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