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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 흥행, 11월 마곡으로 이어진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서울 마지막 택지지구, ‘In 서울’ 프리미엄 가진 마곡지구 열기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자 건설사들이 잇따라 물량을 내놓고 있다. 이달 들어 일주일간 진행된 분양 물량이 지난 달 전체 분양 물량을 넘어섰다. 그 동안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미분양에 대한 우려 등으로 때를 기다리던 건설사들이 시장 분위기의 반전에 따라 묶어뒀던 분양 물량을 한꺼번에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써브에 따르면 입주자 모집 공고 기준, 10월 1~7일 전국에서 분양된 일반 아파트는 33곳, 1만8227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한 달간 전국 31곳에서 1만7천여 가구를 분양한 기록을 일주일 만에 뛰어넘은 것이다.

이달 초 청약을 진행한 전국 아파트 단지 18곳 중 1순위에 청약이 마감된 단지는 절반에 해당하는 9곳에 달한다. 특히 서울의 동-서 주거 축으로 각각 우뚝 선 위례신도시와 마곡지구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달 초 진행된 위례신도시 ‘위례 자이’ 청약에서는 1순위에만 6만 2000여명이 몰려 최고 738대 1,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다음 달 진행될 마곡지구 분양에 ‘흥행’ 바통을 넘겼다. 위례신도시에 쏟아졌던 관심이 마곡지구로 몰려들고 있다.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로 불리는 마지막 ‘In 서울’ 택지지구 마곡지구에는 다음 달 현대엔지니어링의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1194가구가 예정되어 있다. 마곡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대단지 민간 브랜드 아파트로 지난 해 청약 당시 관심이 집중됐던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전세난에 지친 내 집 마련 수요자와 각종 개발호재로 인한 가격 상승가능성을 점치는 투자수요까지 겹쳐 하반기 서울 수도권 분양시장의 핫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곡지구에는 LG 컨소시엄과 코오롱, 롯데,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등 58개의 국내외 기업체와 각종 연구∙산업∙주거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수요층이 풍부한 직주근접형 도시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의도공원 2배 면적의 생태공원인 가칭 서울화목원(보타닉파크)이 들어서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예정)가 관통하는 데다가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도 근접해 교통 요건만으로도 투자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8월에는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대거 입주할 LG사이언스파크가 착공했다. 마곡산업단지 내 기업용지로는 최대 규모인 약 17만여㎡(약 5만3천여평) 부지에 3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LG가 ‘새 심장’으로 표현할 정도로 사활을 건 프로젝트로 2017년부터 단계별로 준공될 예정이다. 마곡지구의 개발 호재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마곡지구 7단지내에 분양홍보관을 열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9.1 대책 이후 문의전화와 내방객이 크게 증가하는 등 견본주택 오픈 전임에도 마곡지역에서 최초로 분양하는 민간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오는 11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분양문의 1599-9355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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