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잡월드(이사장 장의성)가 10일 홈페이지 회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전국에서 한국잡월드를 다녀간 사람은 220만여 명에 이른다.
2012년 5월 문을 연 한국잡월드는 연령에 따른 수준별 체험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직업체험관과 청소년직업체험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예약은 체험일 기준, 1년 전부터 가능하며 어린이체험관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청소년체험관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여 결제 후 42개 체험실 중 체험자가 원하는 체험실까지 선택해야 한다. 체험실을 선택하지 않은 경우는 체험 당일 현장에서 남은 체험실 중 선택할 수 있다.
어린이체험관은 오전, 오후 1ㆍ2부제로 각 4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원하는 체험실에 선착순 형태로 진행된다. 체험직업은 고고학자, 기자, 마법사, 성우, 소방관, 수의사, 요리사, 치과의사, 택배원, 패션모델, 플로리스트 등 모두 51개에 이른다.
청소년체험관의 경우 1회 동시 체험 가능인원이 482명으로, 한 학년 전체가 42개 체험실에서 각 12명 내외씩 체험할 수 있으며,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체험하려면 1년 전부터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학사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예약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촉박한 일정으로 예약을 해야 하는 경우, 15명 이상이면 소규모 단체로 예약이 가능하다.
체험직업은 경호회사, 한의원 등 공공서비스 분야와 광고회사, 인터넷쇼핑몰 등의 경영금융 분야, 레스토랑과 문화재과학연구소, 방송국, 패션쇼장 등의 문화예술 분야 그리고 로봇공학연구소와 우주센터, 자동차개발연구센터 등 과학기술 분야 총 66개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장의성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대한민국 어린이, 청소년 모두가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의 재능이 발휘될 수 있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한국잡월드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부모님들의 관심과 응원이 더해진다면 우리나라 어린이ㆍ청소년들의 행복지수는 세계 최고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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