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6일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무료 직업심리검사와 온라인 진로, 직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로설계와 직업선택을 고민하는 사람은 누구나 워크넷에 들어와 자신에게 맞는 직업심리검사를 받은 후에 검사 결과에 대한 온라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워크넷은 직업선호도검사, 창업적성검사, 직업흥미검사 등 청소년과 대학생 및 성인을 위한 직업심리검사 20여종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온라인 진로상담 서비스는 워크넷에서 직업심리검사를 받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직업심리검사를 받은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자신의 연령별 특성에 맞는 상담 전문가가 검사 결과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해석을 해준다.
고용정보원은 워크넷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진로 및 직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직업심리검사 온라인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워크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상담 전문가는 19명이며, 수검자의 연령별 특성에 맞는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연령별로 구분해 상담 전문가를 배치해뒀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직업심리검사가 제대로 활용되려면 심리검사를 받은 후에 진로상담 전문가로부터 적절한 해석과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고용정보원은 온라인 진로상담 전문가를 더욱 많이 양성해 국민들의 진로설계와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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