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은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in 라오스’(이하 ‘꽃청춘’)에서 페이팔을 이용해 마를 수 없던 용돈을 유지해온 ‘용돈 사기극’의 비밀을 공개했다.
앞서 제작진은 적은 예산을 가지고도 점점 좋은 숙소로 옮겨 다니는 칠해빙 멤버들에게 의심을 품었다.
한번 크게 걸릴 뻔 했으나 손호준이 유연석에게 향하는 시선을 돌리며 세 명은 끝까지 비밀을 지켰다.
이에 제작진은 “예상보다 많이 사고 더 많이 먹는데도 돈이 바닥나는 걸 못 봤다”라며 세 멤버를 향해 의아함을 나타냈다.
유연석은 잠시 망설이다 “뭐 여행 다 끝났으니까”라며 “숙소 사이트 결제 시스템에 페이팔이 있더라. 미국 전자결제 서비스인데 아이디 치고 비밀번호 찍으며 자동적으로 결제 된다. 내가 해외 쇼핑몰을 자주 이용 페이팔 결제 시스템으로 숙박비를 해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연석은 제작진이 떨리는 목소리로 어떤 연유인지를 묻자 방비엥 “‘꽃할배’를 보니까 이서진 형님도”라고 당당히 대답해 결국 제작진을 경악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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