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예고편에서 박해진이 미친 존재감을 발산했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악질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그보다 더 악한 범죄자들이 모여 그들을 소탕하는 새로운 수사 드라마로 입체적인 캐릭터와 눈을 사로잡는 액션, 탄탄한 대사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극 중 박해진은 미스터리한 사이코패스 이정문을 맡았다. 이정문은 IQ 160으로 최연소 멘사 가입은 물론 최연소 수학, 철학 박사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최연소 연쇄살인범이라는 타이틀까지 함께 가지고 있는 인물.
공개된 예고편 속 박해진은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모습을 보이며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정체모를 여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서글픈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장면과 숨 막힐 듯 과격한 액션 장면이 대비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서늘한 표정으로 상대 여배우의 목을 조르고 있는 장면은 섬뜩함 그 자체. 사이코패스의 본색을 드러낸 박해진의 연기력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미리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박해진은 “이정문은 표면적으로 최연소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지만 그것 말고도 많은 매력이 있는 캐릭터다. 예전부터 악역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많았는데 이정문 역을 맡게 됐다. 걱정도 되지만, 좋은 모습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박해진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나쁜 녀석들’은 오는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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