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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억원 펀드 운용할 운용사 어디 없나요?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한국 의료 글로벌 펀드’가 조성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한국 의료 글로벌 펀드 조성을 위한 운용사 선정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병원의 해외 진출 분야에서 민ㆍ관이 합동으로 조성한 첫 사례며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본력이 취약한 중소형 의료기관에 중점적으로 지원된다.

펀드는 복지부 100억원, 한국수출입은행 125억원 이상의 출자를 바탕으로 모두 500억원 이상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운용사 선정은 복지부, 수출입은행, 펀드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12월까지 운용사를 최종 선정하고 선정 후 3개월 이내에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와 자세한 사업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co.kr)에 게재되며 다음 달 2일 오후 3시 한국벤처투자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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