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SBS 뉴스에서는 줄리엔 강이 지난 19일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힌 내용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목격자는 “줄리엔 강이 멍하게 거리에 서 있더라. 멀리서 카메라가 찍는 방송 촬영을 하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줄리엔강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에 “경찰 측으로부터 ‘조사 및 수사 종결’ 통보를 받았다”며 “줄리엔강과 관련한 더 이상의 추가 조사는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원래 술을 못 마시던 줄리엔강이 술을 거절할 수 없어 마시고 귀가하던 중 정신을 잃었다”며 “그것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매니저도 동행했다. 조사를 받은 결과 마약 혐의는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이라고 보도가 됐는데 속옷이 아니라 민소매 트레이닝복이었다”면서 “술을 잘 못하는 사람이 과음하면 벌어질 수 있는 해프닝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미 정리된 문제고, 추측성 기사가 계속될 시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줄리엔 강 공식 입장, 새벽에 마셨는데 왜 낮에 거리를 활보하지?”, “줄리엔 강 공식 입장, 밑에는 속옷같은데”, “줄리엔 강 공식 입장, 해프닝으로 봐줘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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