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싱가포르 자산정보업체 웰스엑스와 스위스 은행 UBS는 재산이 10억 달러(약 1조410억 원)가 넘는 국가별 억만장자의 수를 발표했다.
‘2014년 억만장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억만장자 수가 각각 571명과 190명으로 1, 2위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억만장자 숫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21명으로 지난해 23명에서 2명 감소했고, 순위도 21위에서 2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하지만 한국 억만장자들의 자산 총계는 480억 달러(약 50조 원)에서 500억 달러(약 52조 원)로 약 20억 달러 늘어났다.
국가별 억만장자 수와 관련해 이들의 사업 분야를 살펴보면 금융업이 19.3%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업(12.1%), 부동산업(7.1%)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 억만장자 수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가별 억만장자 수, 역시 미국과 중국이 1,2위네”, “국가별 억만장자 수, 21명 명단 궁금하다”, “국가별 억만장자 수, 생각보다 많네. 21명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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