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 카페의 모바일 웹에 모바일에 최적화된 UX(사용자 경험)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개편의 핵심은 모바일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데 있다.

첫화면은 다양한 관심사와 유용한 정보를 담은 카페를 선별해 보여주는 한편, 다음 카페에서 실시간으로 화제가 되는 게시글도 소개한다. 다음에 개설된 약 1000만개 카페의 콘텐츠를 골고루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개별 카페 이용도 편리해졌다. 모바일 환경과 특성에 맞춰 불필요한 메뉴 선택 과정을 최대한 덜어내고 간편 조작과 편집 기능을 적용해 게시판 이용 편의를 높였다. 게시글에 달린 댓글을 읽으려면 페이지를 이동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없앴다.

김희준 다음 카페기획팀장은 “비공개 카페 가입이나 카페 내 콘텐츠 검색 등 필요하지만 지원되지 않았던 다양한 기능을 이번 개편에서 개선했다”며 “PC와 모바일 웹 또는 앱 어느 환경에서든 같은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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