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카카오가 24일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인 ‘카카오토픽’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토픽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해당 콘텐츠를 지인끼리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카카오토픽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분야는 총 13개로 연예, 스포츠, 시사, 꿀잼(유머), 인테리어/디자인, IT/모바일 등 다양하다.

앱 화면 상단에 있는 ‘설정’에 들어가면 취향에 따라 13개 카테고리 가운데 관심분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카테고리 순서도 바꿀 수 있다.

‘새로 뜨는 키워드’에서는 합병을 앞둔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실시간 뉴스 검색어를 1위부터 10위까지 보여준다.

친구들과 특정 콘텐츠를 공유할 수도 있다. 콘텐츠 카드 하단이나 본문 페이지 하단의 공유버튼(화살표)을 이용해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을 선택하면 된다.

이날 출시된 카카오토픽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만 대상으로 한 오픈베타버전이다. 현재까지 제휴 체결을 마친 110여 곳의 언론사·잡지사·커뮤니티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추가 제휴사 확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콘텐츠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한편 올해 안으로 아이폰용 버전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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