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신용보증기금이 예비 창업자에게 생생한 창업 성공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보는 창업기업,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멘토링의 일환으로 ‘4인4색 공감토크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신보의 지원으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최고경영자(CEO)를 창업성장 멘토로 위촉했다. 창업 CEO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해 창업 생존율을 높이려는 목적에서다.
‘4인4색 창업공감토크’는 내달 7일부터 15, 17, 22일 등 나흘에 걸쳐 수도권 4개 멘토 기업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멘토들이 운영하는 사업장을 견학한 후 멘토 CEO의 강연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7일에는 서울 여의도 소재 엔코아에서 이화식 대표이사가 강연을 하며, 15일과 17일에는 각각 신영화 에쓰알시 대표와 김삼득 미르호 대표 등이 창업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박칠구 지비스타일 대표가 서울 강남에서 강연을 연다.
창업 공감토크에 참여하고 싶은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는 신보 홈페이지(www.shinbo.c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신보 관계자는 “획일적인 전달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현장 및 경험 중심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존과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는 효과적인 창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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