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 유재석, 정준하, 하하, 노홍철, 정형돈의 ‘라디오스타’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무한도전 라디오데이를 맞아 박명수는 오전 7시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를 진행했다.
모닝콜을 위해 인간 알람으로 원 DJ 전현무의 집에 찾아간 노홍철은 새우잠을 자고있는 전현무를 찰싹 때리며 모닝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깜짝 놀라 일어난 전현무는 비몽사몽 간에 전화를 받아 박명수에게 “지금 몇시야? 라디오예요?”라며 어리둥절해 했다.
전현무는 “맡겨놓고 자는데 왜 깨운 거예요. 이 코너 없애버려야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난히 부어있는 눈과 멍자국에 노홍철은 “뭐했죠?”라고 캐물었고 전현무는 “추석 연휴라 뭘 했다”며 시술을 고백했다.
전현무는 “눈 밑 지방 재배치했다”며 “요즘 셀카 찍는 재미에 빠져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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