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KT는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집행위원회와 함께 ‘제 4회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지난 15일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는 전 세계 43개국에서 약 100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개막작으로는 전라도 신안군 임자도 초등학생들과 영화제 집행위원들이 함께 섬을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 ‘도화지’가 선정됐다. 도화지는 어린이들에게 영화감독의 꿈을 키워주는 영화제 재능기부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일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본선 진출작 32편 중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관객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 8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수상작은 공식홈페이지, 올레TV, 올레TV모바일, 올레닷컴, 네이버TV캐스트에서 다음날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개막작, 본선진출작 및 스타들이 연출한 작품은 오는 17일까지 메가박스 강남점에서 상영된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감독으로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영화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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