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서울신라호텔 라연 백은숙 주방장]
▶생강차
<재료>생강 100g, 대추 10g, 설탕 100g
<조리법>
1. 생강 껍질을 벗긴 후 깨끗이 씻어 얇게 저미거나 채 썬다.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쳐 쓴 맛을 제거한다.
2. 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씨를 제거한 후 곱게 채 썬다.
3. 손질한 생강과 대추를 그릇에 넣고, 설탕 80g과 골고루 버무린다.
4.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버무린 생강과 대추를 넣고 그 위에 나머지 설탕 20g으로 생강 위를 덮고 병을 봉한다.
5. 2주일 정도 후 유리병 안의 설탕이 녹은 뒤에 차로 끓여 마시며, 생강차 액 10g에 물 250g 비율로 약한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서 물이 200g 정도로 줄면, 건더기는 받쳐 내고 따뜻할 때 마신다.
※ 건강을 생각하여 설탕 대신에 꿀로 하기도 하는데, 꿀은 따뜻하면 몸에 유용한 성분이 많이 없어져서 좋지 않다.
▶강란
<재료>생강 200g, 물 1컵, 소금 1g, 설탕 100g, 물엿 2큰술, 꿀 1큰술, 잣가루
<조리법>
1.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얇게 저며서 물을 넣고 곱게 간다.
2. 생강 간 것을 면보에 받쳐 걸러 내고, 매운 맛을 제거하기 위해 맑은 물에 여러 번 헹군다.
3. 걸러 낸 생강 물은 그릇에 따로 받아 두어 전분을 가라 앉힌다. 전분이 가라 앉으면 윗물을 10~15g 정도만 남겨 둔 뒤 따라 버리고, 남겨 둔 물을 전분과 섞어 준다.
4. 냄비에 생강 간 것과 소금, 설탕, 물엿을 넣고 약한 불에 서서히 졸인다. 되직하게 졸여지면 준비해 둔 전분을 넣고 풀어 준다. 꿀을 넣고 불을 끈다.
5. 졸인 생강을 식힌 후 모양을 내어 빚는다.
6. 잣가루를 묻혀 그릇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