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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는 성악가 김정훈, 프랑스 툴루즈 콩쿠르 우승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꿈 꾸는 성악가’, 테너 김정훈(26)이 지난 6일 프랑스에서 열린 ‘제50회 프랑스 툴루즈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서울대 재학 중인 김정훈은 2012년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한 데 이어 올해 1월 ‘제51회 프란시스코 비냐스 국제 콩쿠르’, 6월 ‘몬테카를로 보이스 마스터 국제 콩쿠르’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정훈은 국내에서는 ‘꿈꾸는 자의 음악회’를 통해 주목받은 바 있다.


올해 프랑스 툴루즈 국제 성악 콩쿠르에는 세계 각국에서 380명이 지원했으며, 1, 2차 예선을 거쳐 12명이 결선에 올랐다.

1954년 시작돼 매년 열리던 이 콩쿠르는 1996년 이후에는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호세 반담을 비롯한 여러 오페라 가수를 배출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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