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 이후 5개 사업소, 33개 전 발전기에서 단 한 번의 고장도 없이 운영됐다.
200일은 4800시간, 28만8000분에 달한다.
‘발전소 무고장 문화 확산 운동’은 발전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무고장 문화부터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한국동서발전은 하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8월29일까지 ‘8개 분야 29개 과제’를 추진하는 ‘8.29-200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이를 위해 동서발전은 ‘점검은 Detail Detail, 정비는 정성을 다하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무고장 의식을 제고하는 등 경영진의 현장경영활동을 강화했고, 발전소 책임운영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또‘고장정지 예방 토론의 날’ 운영을 통해 전 직원이 고장사례를 공유하고 유사고장 방지활동을 전개했으며, 고장요인 내재설비를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경상정비 협력사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비품질 향상 및 원천적 고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전력수급대책반 및 비상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하고 긴급복구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4월23일부터 5월9일까지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해 생산성 수준 진단과 경영시스템 분석 시행 결과를 토대로 생산성 향상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공기업 최초로 생산성 향상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2019년까지 자구노력을 통해 생산성을 30% 높여 총 3461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도 하며 자본, 노동, 지식의 3개 분야에서 ‘발전소 무고장 문화 확산 운동’을 포함한 13개 전략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향후 생산성 향상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추진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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