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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금리은행 연3%금리 쉬워 ”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인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지난 14일 0.25%p 인하되면서 예전에 받아두었던 주택담보대출이자가 부담되어 이자싼 곳, 고정금리나 변동금리 각각 최저금리은행으로 갈아타기를 알아보는 고객들이 최근 들어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현 시점에서 최저금리은행이 어디인지, 어떻게 하면 아파트담보대출이자를 많이 줄일 수 있는 지 알아보려면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간단한 고객정보만 입력하거나, 전화신청만으로 시중은행의 최신 금리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서울시에 거주하는 K씨는 3년 전에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4억 원 대출을 연4.8%로 받았고, 최근 높은 대출이자로 걱정하다 친구의 권유로 인터넷으로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은행별로 비교해주는 사이트가 있다하여 이를 통해 연3.18%로 갈아타기를 손쉽게 하게 되었다. 그 결과  한 달에 160만 원 내던 이자를 106만 원으로 줄이면서, 월50만원씩, 연간 600만원씩 기존대출금도 상환할 수 있게 되어 큰 걱정을 덜게 되었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의 관계자는 “금리추이나, 은행별, 보험사별 금리현황, 담보대출조건 등 주택이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살펴봐야 할 것들도 많고,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금융사들도 많아서 어디가 금리가 저렴한지, 어디가 조건이 좋은지 비교해보려면 하루이상 시간을 내서 방문하거나, 상담 받지 않으면 힘들다”고 말하면서, “이럴 때는 금리비교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상담신청 후 채 30분도 되지 않아 각 은행의 최저금리와 조건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리비교서비스의 관계자는 “시중은행들의 경우 상반기에는 금리우대특별판매를 실시하는데 소비자들이 특별금리시기를 잘 맞춰서 아파트담보대출신청을 하게 되면 가장 좋은 조건으로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이런 주택담보대출의 금리우대특별판매정보도 금리비교서비스를 통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A은행이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우대금리항목(소득증빙, 신용카드사용실적, 대출이용한도금액 등)에 따라서 1년변동금리를 최저 연2.9%대로 이용가능하고, 5년 고정금리도 우대항목적용시  연3.3~3.4%대에서 특별판매하는 시중은행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다음주부터는 0.1%p 금리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금리인상 전에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해진다.

금리비교사이트는 모든 서비스가 무료이다. 고객들은 비용걱정없이, 개인신용정보(주민등록번호)를 제공하지 않아도, 거주하는 주택이나, 아파트현황과 간단한 질문에 답변만 해주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http://www.bankapt.com) 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시세조회 후 금리비교상담신청하거나, 간편상담신청접수, 또는 전화접수를 하면 온·오프라인 10년 이상의 전문상담사들의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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