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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문화회관, 여름방학맞이 다양한 공연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종이야기 어린이교육프로그램을 비롯 ‘힘나는 콘서트’ ‘썸머클래식’ ‘클릭국악속으로’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뿐만아니라 각 자치구 문예회관에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단의 9개 레퍼토리로 직접 찾아가는 연계 공연이 열린다.

9개 레퍼토리는 연극 ‘봉선화’, ‘우리동네 체임버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묘약’, ‘국악짱 재미짱’, ‘우리동요100년’, ‘춤추는허수아비’, ‘신나는 콘서트’, ‘클릭국악속으로’, 뮤지컬 ‘균’이다.

지난 4일 구로아트밸리를 시작으로 8월 30일 나루아트센터까지 12개 자치구 문예회관을 직접 찾아가서 공연한다. 관람료는 1만원~2만원이다.

한편 서울시합창단은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나는 콘서트 시즌3 ‘힘나는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합창단은 일년에 한번 전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대중적 합창 콘서트 ‘신나는 콘서트 시리즈’를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사랑’을 주제로 세계 4대 뮤지컬은 물론 인기 뮤지컬들의 넘버들을 모아 혼성합창과 남녀합창, 중창, 독창으로 나누어 갈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1만원~3만원이다.

그밖에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청소년 음악회 ‘썸머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가족 관객을 위해 ‘다다익선(多多益善) 꾸러미’ 특별 패키지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힘나는 콘서트’, ‘클릭국악속으로’, ‘썸머클래식’ 세 공연을 모두 예매하면 40%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 공연 중 두 개의 공연을 예매하는 경우에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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