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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화재 소식에 철렁, 씨랜드 참사 같은 날...
[헤럴드생생뉴스]대구광역시에서 주차장 에어컨 실외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진화됐다.

30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대구 화재는 수성구 범어동 하이마트 주차장에서 발생했으며, 주차장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 과열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대구 화재는 이날 오후 3시 5분경 약 1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관들이 대구 화재현장에 도착한 시각은 이날 오후 2시 54분경이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대구 화재의 원인을 주차장 실외기 과열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 대구화재 / 사진=트위터@1O17h******

이날 대구 화재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졌다. SNS 유저들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소식을 전하며,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건물 사진 등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대구 주차장 화재가 발생한 이날은 씨랜드 참사 15주기이다.

1999년 6월 30일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 백미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인 씨랜드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누리꾼들은 "이번엔 대구 화재냐. 사고가 나도 너무 난다" "대구 화재, 올해는 왜 이리 사고가 많은가?" "대구 화재, 불안하다" "대구 화재, 모두 무사하길 바란다" "대구 화재, 인명사고 없기를 바랍니다" "대구 화재, 소방관님들 고생하셨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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