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권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강신도시 LH 첫 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요자들이 꼽는 LH 한강신도시아파트의 매력은 크게 세가지다. 서울까지 한달음에 가는 빠르고 편리한 교통 여건, 고루 발달한 교육•생활•자연 환경, 그리고 부담 없는 분양 조건이다.
# 매력 하나, 서울역•강남역까지 한달음에
한강신도시 Ab-06블록에 선보이는 첫 LH 아파트는 한강신도시 내 C지구(구래동, 마산동)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교통•편의시설•교육 등이 뛰어난 입지다.
단지 바로 윗 블록에 M버스와 도시철도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환승센터가 있어서다. 이 때문에 2018년에 김포도시철도 개통하면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이 곳이다. 여기서는 M버스가 서울역행(합정~홍대~신촌~서울역)과 강남역행(고속터미널~신논현역~강남역) 2개 노선이 운행중이다. 이 곳은 M버스가 출발하는 첫 번째 정류장이라는 점에서 광역버스 입석금지제도가 다음달부터 시행되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로 여건도 좋다. 김포한강로, 일산대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그리고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신도시 주변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료되면 서울, 인천 영종•청라•송도, 일산, 파주 등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도 편리해진다.
# 매력 둘, 단지 주변에 유치원•초•중교 설립
편의시설도 잘 발달해 있다. 단지 건너 편엔 이마트가 지난해 말부터 착공해 올해 말문을 열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최대규모의 상업지역이 배후에 자리잡고 있어 병원, 프랜차이즈 식당, 커피숍, 패밀리 레스토랑, 대형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줄지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여건은 명문학군 못지 않다.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가 설립될 계획이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데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1곳은 2015년 3월 개교할 예정이어서 아파트 입주시기와 때를 같이 하게 된다.
신도시안에 다양하게 조성되는 공원과 체육시설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데 한 몫 한다. 단지 동쪽엔 가마지천에서 연결되는 호수공원이 조성 중이다. 남쪽엔 가현산과 문화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또한 조성 중인 김포시 생활체육관, 실외 테니스장, 축구장 등이 들어설 체육센터(가칭)이 설치된다. 이 같은 시설들은 모두 보행자전용도로와 자전거전용도로로 연결돼 산책과 여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 매력 셋, 중도금 없고 잔금 선납하면 할인까지
단지의 또 다른 매력은 분양조건이다. 한강신도시에서 LH가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로 지상 최고 29층 7개동 8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4㎡ 484가구, 84㎡ 336가구 총 820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715만원부터며 820가구 평균 795만원이다. 층별 가격차 등이 적용돼 전용 74㎡형은 2억1530만~2억4450만원, 84㎡형은 2억4380만~2억7090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전 가구가 모두 발코니 확장형으로 확장비용은 무료다.
중도금은 없으며 계약금 1,000만원과 잔금(2015년 7월 입주시 납부)으로만 구성해 입주전 부담을 줄였다. 잔금을 미리 납부하면 선납할인(현행 연 5%)도 가능하다.
주택소유여부에 관계없이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인이 다수 건을 계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을 다음달 1일 공개한다. 2가지 대표 타입(탑상형 84A, 판상형 74A)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평일•공휴일 연중 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 Ab-06블록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김포한강 Ab 06블록)와 모바일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