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문 후보는 오전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게 朴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에 새누리당은 안대희 후보자에 이어 문창극 후보까지 잇따라 낙마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문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님을 도와 드리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고 “친일과 반민족 이라는 주장에 대해 너무나 큰 상처를 입었다” 고 전했다.
이어 문후보는 “문남규 할아버지가 3.1 운동 때 만세를 부르시다 돌아가셨다는 것을 아버님 문기석으로부터 듣고 자랐다”며 “여러분도 검색창에 문남규라고 쳐보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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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창극 후보자 사퇴 기자회견 문남규 평북 삭주/ MBN |
한편 박대출 대변인은 이 날 브리핑에서 “총리 후보자의 연속 낙마는 그 자체로 매우 안타까운 일”라며 “국민 여론을 되돌리기에는 한계상황에 도달한 데 따른 불가항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문창극 후보자 사퇴 기자회견 문남규 평북 삭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창극 후보자 사퇴 기자회견 문남규 평북 삭주, 자업자득이다” “문창극 후보자 사퇴 기자회견 문남규 평북 삭주, 이래서 말 조심을 해야 하는거야”, “문창극 후보자 사퇴 기자회견 문남규 평북 삭주, 무조건 친일과 반민족이라는 주장은 너무 하네”, “문창극 후보자 사퇴 기자회견 문남규 평북 삭주, 다음 후보자는 누가 될까”, “문창극 후보자 사퇴 기자회견 문남규 평북 삭주, 엄청 힘들었나보다 자진사퇴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