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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개표방송 진행...엇갈린 출구조사 결과
[헤럴드생생뉴스]지방선거 개표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6.4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지상3사와 JTBC간 엇갈린 결과를 예측했다.

4일 지상파 3사는 출구조사를 통해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될 것으로 예측했고, 경합지역은 무려 7곳이라며, 인천시장은 유정복 후보, 부산시장은 서병수 후보, 경기지사는 김진표 후보가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선거방송을 자체 편성한 JTBC 출구조사 결과 JTBC는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인천시장은 송영길 후보, 부산시장은 오거돈 후보, 경기지사는 남경필 후보가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지상파 출구조사와 JTBC 예측조사에서 조희연 후보가 문용린 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방송 3사의 경우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인 조희연 후보가 40.9%를 얻어 30.8%를 얻은 보수진영의 문용린 후보를 앞질렀다. JTBC에서는 조희연 후보 41.4%, 문용린 후보 37.0%였다.

그러나 경기도지사의 경우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가 51.0%를 얻어 49.0%를 얻은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를 앞섰으나 JTBC에서는 남 후보가 52.5%를 얻어, 47.5%를 기록한 김진표 후보를 꺾고 승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투표가 끝난 교육감선거, 시도지사 선거, 구시군의 장 선거, 시도의원 선거(지역구ㆍ비례), 구시군의원(지역구ㆍ비례) 지방선거 개표현황이 진행되는 가운데 기초단체장 판세는 오후 11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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