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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라리 집 사고 말지.. 전세난 못잡았지만 매매 꿈틀

전국 전세가 여전히 고공행진, 68.4%기록, 일부 지역 70% 넘기도
래미안 마포 리버웰, 사통팔달 교통 및 한옥 보존 단지로 인기 상승

#현재 전세를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계약 만기일을 앞두고 전세보증금을 3천만원 올려 달라고 하더라구요, 당장 큰 목돈 구할 때도 없고 전세가나 매매가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껴 이 참에 아파트 한 채 분양 받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포구 R공인중개소 방문객 강모씨)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셋값은 떨어질 줄 모르고 있다. 전세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전세매물이 부족해 현장에서는 대기명단까지 만들어 놓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내 집 마련을 나서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4월 전국의 주택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는 68.4%로 전월 대비 68.1%보다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기 시작한다고 보는 60%선을 계속 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일부 전세가가 높은 지역의 경우 전세가에 조금 자금을 보태면 아파트를 매매할 수 도 있게 됐다. 건설사들이 내놓는 각종 서비스 혜택들과 다양한 정부의 대출 지원, 또한 취득세 인하 등을 이용하면서 저렴하게 분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이 서울 마포구 용강동일대에서 분양 중인 ‘래미안 마포 리버웰’의 경우도 치솟는 전세가로 인해 매매 수혜를 입고 있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4월 서울 마포구의 전세가율은 67.1%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평균 전세가율인 63.6%보다 높은 수치다. 분기별 가격으로 봤을 때도 지난 2013년 2분기 마포구 용강동의 평균 전세가는 3.3㎡당 1,095만원 대에서 현재 2014년 2분기 1,237만원대로 상승했다. 이 추세로 봤을 때 전세가는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래미안 마포 리버웰 분양관계자는 “이사철을 맞이해 바로 입주 가능한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 전세물건을 알아보다가 높은 전세가로 아파트 분양으로 마음을 돌린 수요자들이 대부분으로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계약률이 높아지면서 현재 일부 가구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563가구 규모로 현재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계약금 10%만 내면 7월 입주 전까지 추가부담이 없고 다양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한강이 가깝고 교통여건이 좋아 서울 시청과 여의도 등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6호선 대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지나는 공덕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강대교, 마포대교 등 도로망도 잘 갖추고 있어 서울 도심(시청, 광화문) 및 여의도 등 주요업무시설 밀집지역으로 손쉽게 출퇴근 할 수 있는 최고의 직주근접형 단지로 꼽힌다.

특히 래미안 마포 리버웰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는 점은 ‘전통 한옥을 보존한 재개발 단지’라는 점이다. 단지 주변에 조선후기 한옥 정구중가(서울시 민속자료 17호)와 연계된 한옥공원과 아이들이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옥 놀이터도 조성한다. 또한 전돌을 사용한 조경시설과 어우러진 느티나무길 등의 품격 높은 조경도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한옥 한 가구(안채, 사랑채, 문간채)를 이축•복원해 전통•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중 한 채는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될 예정으로 아파트의 격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입주민과 방문객들의 여유로운 휴식의 장으로 사용 할 계획이다. 정자 2개소도 조성해 티하우스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커뮤니티 상부에는 한옥처마선을 형상화한 설계도 도입한다.

한강시민공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약 14만㎡에 달하는 대규모 경의선 녹지공원, 염리생활체육관 등 주변 공원과 녹지가 풍부해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또 이마트 공덕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공덕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하다.

입주는 오는 7월이다. 

삼성물산이 서울 마포구 용강2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래미안 마포 리버웰’이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 아파트는 한옥+아파트 결합형의 사업을 선보이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공 : 삼성물산)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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