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쾌적한 자연환경 갖춘 판교 옆 동네 ‘경기도 광주’

- 친환경도시 경기도 광주,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주거 만족도 높아
- 내년 말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예정 및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의 전면개통으로 서울 접근성도 좋아져 눈길


서울 이동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닌 수도권 도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언제 꺽일 줄 모르는 비싼 집 값으로 서울에서 수도권을 이동하는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그 중 쾌적한 환경을 지닌 수도권 도시가 각광 받고 있다. 최근에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면 공해로 뒤 덮인 도시보다는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공원이 많은 친환경 도시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로 생긴 송도나 광교 등의 신도시들은 의도적으로 많은 공원들을 계획했다.

이러한 가운데 판교신도시 바로 옆에 위치한 경기도 광주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매우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청정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녹지와 물이 풍부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역으로 평가 받는 경기도 광주에는 팔당호 및 경안천 등 주요 호수가 있고, 남한산성이 위치한 남한산 외 태화산, 무갑산 등을 끼고 있는 친환경 도시다.  

청정의 호수로 유명한 팔당호는 1973년 팔당댐 완공 이후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과 남종면에 걸쳐있다. 호수 주변으로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경안천 인근 경안근린공원, 중대물빛공원등 다양한 마을별 소공원들이 조성되어 있어 주거 쾌적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경기도 광주가 광역교통까지 대폭 개선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내년 말에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된다.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판교역)에서 광주, 이천을 거쳐 여주읍 교리(여주역)를 잇는 57.3㎞ 구간으로 총 9개역이 신설되며, 신분당선 판교역, 분당선 이매역과 연결된다.

신설되는 9개역 가운데 무려 4개 전철역(삼동역~광주역~쌍동역~곤지암역)이 광주에 들어선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적게는 두 정거장 많게는 다섯 정거장이면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도달 가능하고,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네 정거장만 가면 서울 강남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전면개통될 예정으로 분당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성남시와 서울 강남지역을 한 번에 연결하는 22.5㎞ 구간 도시철도 연장노선(성남 수정구~중원구~광주시청~광주역)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