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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파크·부산시민공원·송상현광장까지…부동산 가치 높이는 ‘공원효과’ 기대

부산 진구 초읍동에 동물원 ‘더 파크’가 지난달 개장했다. 이로서 부산 어린이대공원은 지난 2004년 재개발 착수 이후 10년 만에 동물원을 갖게 됐다.

지난 1일에는 수십년간 미군 하야리아 부대가 사용하던 53만m²의 부지에 ‘부산시민공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도심광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송상현광장’까지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인근 부동산은 물론 상권까지 활기를 띄고 있다는 후문이다.

인근 부동산 전문가는 “부산진구 일대에 대규모 공원들이 차례대로 개장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은 물론 상권도 들썩이고 있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 조성으로 일대 주거 선호도가 높아짐은 물론 가격 상승도 기대된다. 유동인구도 많아져 일대 생활 편의시설 증가 및 개선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단지 인근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경우, 집 가까이서 쾌적한 여가 활동이 가능하며, 유동인구 증가로 주변 상권도 발달하게 된다. 또 이들 시설들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경우 시세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도심 내 조성되는 대규모 공원의 경우 도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공원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주택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현행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도시 공원은 해당 지역 안에 거주하는 주민 1인당 6㎡를 확보해야 한다. 이미 생활 인프라들이 들어선 도심에서 주민 1인당 6㎡를 확보한 공원을 조성하는 일은 어렵기 때문에, 대규모 공원들의 개장은 희소성까지 부각되고 있다.

대규모 공원 조성은 인근 시세도 끌어올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부산시민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화인연지(전용면적 84㎡)의 경우, 부산시민공원개발 발표 전인 지난 2008년 12월 1억3,000만원이던 매매가격이 착공 직후인 2011년 10월에는 1억 이상 오른 2억3,600만원으로 올랐다.

부산진구 연지동에 위치한 ‘연지자이 1차(전용면적 84㎡)’도 부산시민공원 개발계획 발표 전인 지난 2008년 12월 2억4,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했으나, 2011년 8월 착공 시점에는 6,750만원이 오른 3억750만원으로 상승했다. 이후에도 가격은 꾸준히 올라 부산시민공원이 개장한 이달에는 매매가 3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는 전체 부지면적의 41%에 달하는 12,210m²의 면적을 잔디광장과 수공간, 놀이터, 메타세콰이아 터널, 에코가든 등 다양한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복합쇼핑몰과 고급형,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춰 단지에서 원스톱 라이프 생활이 가능하다.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의 지하 2층~지상 2층, 총 4개 층에는 약 34,800m² 규모의 센트럴스퀘어가 위치해, 단지 내에서 쇼핑과 문화, 교육, 휴식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8층, 5개 동 총 1,679가구(아파트 1,360가구, 오피스텔 319실)로 구성되며, 현재 일부 잔여세대 물량을 특별 조건 재분양 중이다. 분양문의: 051-742-7222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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