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에 대한 대중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의 특강 연사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쓴 이강영 경상대 물리교육과 교수다.
2012년 올해의 과학도서로 선정된 이 교수의 ‘보이지 않는 세계’는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물리학의 세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보이지 않는 물질들을 인간이 어떻게 감지하고 설명하고 이해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이날 강연은 이 책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홈페이지(http://home.kias.re.kr/MKG/h/sciencebook)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고등과학원 금종해 원장은 “시민들이 우수과학도서를 쓴 저자와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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